일상(everyday , にちじょう, 日常)

베리어프리(Barrier-Free)라고 들어 보셨나요?

촬스's 2023. 3. 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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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우연히 일타강사에 전신마비 크리에이터 박위편을 보았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지만 재활에 매진해  훨체어를 탈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사고가 나서 눈을 떴을 때부터 휠체어를 타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통이 있었을까요?

감히 상상도 못 할 것 같아요.

 

지금은 크리에이터로서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게 대단한 일이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여 지금의 모습으로 되기 까지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방송에서 박위님이 

베리어프리란 말을 했는데 

처음 듣는 단어라 생소 했습니다.

문자 그대로

Barrier  장벽에서 Free 자유로워지다

 

물리적 장벽뿐 아니라 사회에서 소수자들을 제한하는 제도적, 법률적장벽, 차별과 편견도 포함됩니다.

 

장애인분들에게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유모차를 끌고가는  여성 앞에 인도 턱이 있으면 그 유모차를 넘지 못하기 때문에 이 또한 장벽입니다.

모두에게 적용되지만 현실적으로  베리어프리에  동참할수 없는 게 장애인분들이나 노약자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동에서부터 제한이 너무 많죠 ㅜ

 

해외의 사례를 보면 

대중교통 버스의 경우 저상형버스가 많고 버스 입구가 넓어 휄체어 장애인이 불편없이 승하차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구 가까운 곳에 전용좌석과 회전공간을 마련하여 승하차시 이동거리를 줄이는 효과도 있고

교통약자를 위한 정차 스위치가 별도로 있어 안전하게 하차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위의 사례만  봐도  저희 나라는 이런 부분이 많이 미비한 것 같습니다.

 

헌법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법이 이렇게 나와있는데도 불구하고 모든 국민이 권리를 다 누리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권리를 누릴수 있게 같이 노력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베리어프리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고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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