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점심식사 후 가까운 공원에서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는 공원은 작은 산 느낌이라 나무가 울창해 그늘도 많고 오르막, 내리막길도 있고 꼬불꼬불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운동은 확실히 되는 느낌입니다. 항상 보는 건 아니지만 요즘 자주 청설모는 마주치게 됩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서 그런지 경계가 그렇게 심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데도 가만히 있어요 ㅋ 물론 가까이 지나가면 피하겠지만 조금 멀리 떨어져서 지나갔는데 저렇게 있더라구요! 청설모를 처음 보게 된 건 큰 산에 올라갔을 때였는데 지금 저 사진에 있는 색이 아닌 제가 본 건 검은색이어서 깜짝 놀랬었 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사실 청설모인지도 몰랐는데 주변사람들이 청설모라고 해서 알았습니다.^^; 청설모는 입 아래와 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