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restaurant , しょくどう, 饭馆)

부산 서구 충무시장 자갈치역 물회맛집 "포항물회"

촬스's 2024. 10. 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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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촬스's 입니다.

이번에 부산을 다녀왔는데요!

부산은 바닷가니깐 회는 먹고 와야겠죠?!

그래서 선택한 게 물회입니다.

영도 간 김에 친구가 알아본 물회맛집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위치

 

  • 상        호 :  포항물회
  • 주        소 :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시장길 14
  • 전화번호 : 051-244-8777
  • 영업시간 :  매일 11시~22시
  • 주차불가

 

포항물회는 고갈비특화거리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갈치역과도 가깝고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골목으로 들어가니 바로 보였어요.

그만큼 큰 도로와 가까이 있습니다.

 


 

▶외부  

 

 

포항물회 외부 모습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골목을 들어서자마자 저기 앞에 포항물회 간판이 바로 보입니다.

파란색간판이라 눈에 띕니다.

가게 입구에는 수족관이 있어서 신선한 물고기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내부

손님들이 있는 관계로 내부 모습은 찍지 못했습니다.

 

 
 

 

 


 

▶메뉴

메뉴판

 

 

♣메뉴

아까무스 물회 12,000

한치물회 14,000

섞어물회 14,000

장어탕 12,000

아구탕 12,000

대구탕 16,000

물메기탕 16,000

 

주류

소주 4,000

백주 5,000

복분자 12,000

백세주 8,000

매실마을 6,000

막걸리 4,000

청하 5,000

음료수 2,000

 

 

메뉴에 보면 아까무스 물회라고 적혀 있는 게 있는데요.

생소한 단어라서 여쭤보니 금태, 눈볼대라고 불리는 빨간 고기 어종으로

붉고 기름지다는 어종명의 일본어 라고 합니다.

아까무스는 감칠맛이 좀 빠지고 담백함 어종입니다.

포항물회는 아까무스가 메인 물회입니다.

 


 

▶ 기본 세팅 

기본 반찬, 테이블 세팅품

 

 

테이블에는 옆면에 수저, 냅킨이 있고 테이블 위에는

배기(설탕, 고추장), 초장, 종이컵, 간장, 병따개가 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열무무침, 물미역, 김치, 젓갈무무침, 천사채, 된장, 쌈장, 마늘, 야채쌈, 매운탕, 청어구이가 나옵니다.

물회 먹으러 왔는데 매운탕과 청어구이까지,,

이 가격에 완전 럭키비키^^

반찬들은 간이 세지 않고 밥과 먹기 좋은 반찬들 종류로 있었습니다.

 


 

▶ 주문한 메뉴 : 아까무스 물회 1, 섞어 물회 2

아까무스 물회
섞어물회

 

 

아까무스 물회와 섞어 물회는 안에 회만 달라서 겉보기엔 똑같아서 잘 몰라요.

물회 나올 때 사장님이 '양념해 드릴까요'라고 물어보시는데

저는 잘 몰라서  '네 해주세요' 했는데

그게 양념이 안 올라간 물회가 제공되는데 

그 안에 설탕이나 고추장, 초장을 넣어주시는 거더라고요.

아무래도 물회를 많이 드셔보시기도 하고 만들고 하시니

양념 비율을 잘 알고 계셔서 믿고 맡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아니면 테이블에 양념이 다 있으니 내 입맛에 맞게 넣어서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사장님이 넣어주신 양념은 제압에 단맛이 조금 강했던 거 같아요 ㅋㅋ

그래서 다음에 방문하면 제 입맛에 맞게 넣어서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주문한 메뉴가 다 나온 모습

 

 

물회까지 다 나온 상차림

엄청 푸짐하죠???!!!!!!!

반찬도 많고 매운탕에 청어구이 , 거기에 물회에 밥까지 ㅎㄷㄷㄷㄷㄷㄷ

보기만 해도 배 터지는 느낌입니다 ㅋㅋ

 

 

비빈 아까무스 물회

 

 

양념이 올라간 물회를 비벼보았습니다.

물회에는 무, 오이, 배, 상추, 깻잎, 아까무스 회, 얼음이 들어가 있습니다.

살얼음이 들어가 있는 물회가 아니라 얼음 몇 개간 들어간 물회입니다.

비비고 나서 먹다 보면 야채와 얼음에서 물이 나와 양념물이 생깁니다.

저는 일단 물회 그 자체로 먹다가 

제공되는 쌈이랑도 싸 먹었다가 

마지막에 공깃밥을 넣어서 비벼먹었습니다.

각각 다 맛있고 공기밥 넣어서 먹은 게 젤 맛있었던 거 같아요.

아무래도 양념물 때문에 밥에 간도 베이고 해서 그런지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아까무스 물회랑 섞어 물회 둘 다 맛을 보았는데 아까무스가 더 감칠맛이 느껴졌습니다.

고기 때문인 건지 양념 때문인 건지 모르겠지만

제 입엔 아까무스 물회가 더 맛있었습니다.

 

기본으로 나온 매운탕은 

간이 세지 않고 밍밍한? 느낌이지만 

매운탕 그 본연의 맛도 나고 짜게 먹지 않는 제 입장에서는 맛있었습니다.

 

청어구이는 처음 먹는 것 같은데

노릇하니 잘 구워져 있고 

청어자체가 가시가 많은 고기인지 가시가 정말 많더라고요 ㅠㅠ

하지만 살코기기 진짜 많은 고기이기도 했습니다.

살코기가 많아서 가시 없는 부위 위주로 먹었어요^^;

맛은 평범했습니다.

다른 글에서 보니 2 명가도 2마리 주던데 저희는 3명인데 2마리,, 1인 한 마리였으면 좋았을 텐데 ㅋㅋ

근데 주시는 게 어딘가 이런 생각도 드니깐 감사히 먹었습니다 ^^


 

전체적으로 포항물회는 가격대비 가성비가 너무 좋고

양념을 내 입맛에 맞게 제조할 수 있어서 좋고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 탕종류도 많이 드시던데

다음에 오게 되면 탕도 맛보고 싶은 재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부산 여행 오신다면 물회 드리서 꼭 여기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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