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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점심식사 후
가까운 공원에서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는 공원은 작은 산 느낌이라
나무가 울창해 그늘도 많고 오르막, 내리막길도 있고 꼬불꼬불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운동은 확실히 되는 느낌입니다.
항상 보는 건 아니지만
요즘 자주 청설모는 마주치게 됩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서 그런지 경계가 그렇게 심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데도 가만히 있어요 ㅋ
물론 가까이 지나가면 피하겠지만 조금 멀리 떨어져서 지나갔는데
저렇게 있더라구요!
청설모를 처음 보게 된 건
큰 산에 올라갔을 때였는데
지금 저 사진에 있는 색이 아닌
제가 본 건 검은색이어서
깜짝 놀랬었 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사실 청설모인지도 몰랐는데
주변사람들이 청설모라고 해서 알았습니다.^^;
청설모는
입 아래와 가슴, 배 부위의 털은 일 년 내내 순백색입니다.
여름털(온대, 한대에 사는 포유류의 여름에 나는 털)에 비해 겨울털(온대, 한대에 사는 포유류의 겨울에 나는 털)은 2배 정도 길고 털의 수도 많다. 특히, 겨울에는 귀에 4cm가량의 길고 총총한 털이 자라나 외형상으로
여름털과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저지대 평지 산림에서 아고산지대 산림에 걸쳐 서식을 하고
주행성으로 주로 나무에서 활동하며 지상에서 활동은 매우 적은 편입니다.
호두, 잣 등과 종자, 과실, 버섯, 곤충등을 먹으며 겨울철 먹이 부족을 위해 가을에는 도토리등의 종자를 땅속이나 바위, 나무틈에 감추는 습성이 있습니다.
요즘 자연이 파괴되어 이런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이렇게 자연과 더불어 볼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청설모를 계속 보시고 싶다면 자연을 파괴하는 행동을 삼가주세요 ㅠ
특히
쓰레기를 버리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ㅜ
그러지 말아요 우리 ㅠ
자연을 아껴주세요!!
안 그래도 요즘 공원에서 쓰레기를 자주 보게 되는데
언제 한번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플로깅으로 조깅하거나 등산하면서도 쓰레기 줍는 활동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사실 버리지 않으면 안 해도 될 일인데,,,
너무 아쉽습니다.
자연을 아끼고 사랑합시다!
마지막으로 바닥에 있는 청설모 사진을 보며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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